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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2

[영화추천] 전시회를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을 주는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 줄곧 그랜드 부다패스트 호텔의 영상미에 대해 얘기를 듣곤 했었는데 따로 찾아보지는 않았었다. 그러다 디즈니플러스에 있는걸 보고 보게 되었는데 정말 영상미에 압도당하는 기분을 받았다. 거기에 호흡이 되게 간결하고 빠르면서 오묘한 특유의 분위기에 정말 재밌게 봤을즈음 새 작품 [프렌치 디스패치]가 개봉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예고편에서부터 이미 이건 꼭 봐야해! 라는 느낌을 받아서 기다리다가 보게 된 영화 영화는 프랑스의 가상의도시 블라제에 여러가지 일들을 담아내는 매거진 [프렌치 디스패치]의 편집장의 죽음으로 프렌치 디스패치의 기자들이 마지막 발행부가 될 매거진에 들어갈 내용을 챕터형식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화를 보면서 받은 인상은 역시나 영화가 아니라 전시회의 작품을 보는 것 같았다. 흑백에서.. 2021. 11. 28.
[영화추천] 영화같은 카레이싱 영화 포드V페라리 실화를 소재로 다룬 영화 혹은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편이다. 내가 살아보지 못한 세계에 대한 간접경험의 측면에서도 영화를 참 좋아하는데 어떻게 이런일이? 어떻게 해냈을까?와 같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실제로 일어났었다는 점 또 그걸 현재의 상상력을 더해 표현하는 것은(때론 왜곡이 되는 우려가 있지만) 되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이번 포드V페라리도 르망24 대회에서 카레이싱에 절대적 위치에 위치하고 있던 페라리를 포드가 이겼던 실화를 다루고있다. 미국의 포드가 이탈리아의 페라리를 이겼던 경주를 소재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자칫 과장되기 쉬운 소재라고 생각했는데 자동차 자체와 두 사람의 우정(켄마일스&캐롤쉘비)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영상미도 너무 이뻐서 몰입해서 볼 수가 있다. "빨리 달리면 차의 속도는.. 2021.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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